세종시장 취임식과 시 출범 10주년 행사를 하나로 진행
상태바
세종시장 취임식과 시 출범 10주년 행사를 하나로 진행
  • 정은혜 기자
  • 승인 2022.06.10 15:1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최민호 세종시장 당선인이 10일 인수위 사무실에서 (어진동 복합거뮤니센터)에서 지나친 이벤트성 행사는 과감하게 조정해 시민들의 소중한 세금이 한 푼도 허되이 쓰이지 않도록 해달라고 당부하고 있다. (사진=인수위사무실)

[세종=뉴스인뉴스] 정은혜 기자 = 최민호 세종시장 당선인은 취임 행사와 관련해 “지나친 이벤트성 행사는 과감하게 조정해 시민들의 소중한 세금이 한 푼도 허투루 쓰이지 않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

특히 취임 행사와 출범 10주년 기념행사를 하나로 합쳐 추진하도록 해 재정 건전화 필요성을 다시 한 번 강조했다. 본래 따로 진행할 예정이었던 두 개의 행사를 하나로 합치면 별도로 책정된 취임식 예산 전액이 절감된다.

최 당선인은 10일 인수위 사무실(어진동 복합커뮤니센터)에서 열린 제4대 세종시장 취임행사 기본계획 설명회에서 인수위원들과 세종시청 공무원들에게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 자리에서 “행사가 얼마 남지 않은 시점이지만 가능한 범위 내에서 세종시 원주민들, 중앙부처 공무원들, 지역문화예술인을 포함해 모든 세종시민들이 함께할 수 있는 화합의 행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도 말했다.

한편 제4대 세종`시장 취임식은 내달 1일 중앙공원 도시축제마당에서 열릴 계획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단독】양승조 전 충남지사, 6일 내일로미래로당과 선거협업
  • 【단독】 양승조ㆍ유정호 후보 선거 협업...더불어민주연합ㆍ조국혁신당은 의문?
  • 이장우 시장, "교도소 이전·호남선 지하화... 윤 대통령 두 가지 거듭 약속"
  • '4·10일 총선 선거운동' 내일로미래로 기호20번...어둠 뚫고 열띤 표심
  • 올해 세종 신도시 4천704가구·읍면지역 4천16가구…올 하반기 착공
  • 기호 20번 내일로미래로 “충청권 지도자 안희정, 권선택 사면복권 하라” 외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