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인뉴스] 정은혜 기자 =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 대전영상위원회가 지난 13일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5층 대회의실에서 중부권 촬영지원 기관인 대전, 충남, 청풍, 청주 영상위원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 김진규 원장과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김창수 원장, 충남영상위원회 조선묵 위원장을 비롯해 제천문화재단 김연호 이사장,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 박상연 대표이사 및 각 지역 영상위원회 관계자가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각 기관은 중부권 촬영지원기관 협의체를 구성하고 촬영지 정보 공유, 프로그램 교류, 공동사업을 추진하며 중부권 촬영유치 확대 및 영상산업 활성화를 위해 공동 노력하기로 합의했다.
김진규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장(대전영상위원회 위원장)은 “수도권 인근 지리적 이점으로 중부 지역 로케이션 촬영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중부권 촬영 지원기관 협의체를 구성하게 되었다”며 “추후 융복합 콘텐츠 클러스터와 연계하여 중부권 단위의 공동사업 추진을 통해 대전·충남·충북 지역 영상산업 발전에 큰 영향을 미칠 것이라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대전영상위원회는 실내스튜디오 및 액션영상센터(아쿠아스튜디오, 액션스튜디오)를 보유하고 있으며 지역 내 영화·드라마 영상물 제작 촬영 유치, 인센티브 제작지원, 영상산업 육성 및 인재 발굴 등 지역 영상산업 발전을 위한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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