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 연기공단사거리 인근에 사업설명회장 마련
[세종=뉴스인뉴스] 정은혜 기자 = 세종 연기공단사거리 인근에 사업설명회장 마련 세종시에서 협동조합 방식으로 총 3000여 가구의 아파트를 공급할 ‘세종 에버파크’의 사업추진에 가속도가 붙었다. 세종시 민간임대주택 협동조합창립준비위원회(이하 창립준비위원회)는 지 난달 공공지원민간임대주택 공급촉진지구 지정 제안서 수용을 통지 받아 발기인 접수에 나서고 있다.
세종시 거주 무주택자 또는 세종시 소재 직장인 가운데 무주택자를 대상 으로 발기인을 접수한데 이어 11월25일부터는 전국 만 18세 이상 수요 자를 대상으로 일반 접수도 받고 있다. 세종 에버파크는 세종시 연기면 보통리 319-1번지 일원에 지하 2층~지 상 37층, 24개 동, 전용면적 74•84㎡, 총 3,000여 세대 규모로 조성될 예정이다.
현대건설이 시공사로 예정돼 있다. 총 세대수의 50% 이상이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으로 공급된다. 입주자 가 원하면 최대 10년까지 이사할 필요 없이 머물 수 있다. 초기 임대료를 주변 시세의 85~95% 수준에서 책정하고, 임대료 상승률 도 법에서 정한 2년 단위 5% 이내로 제한된다.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을 제외한 나머지는 장기일반 민간임대주택으로 공급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창립준비위원회는 내년 2월 공급촉진지구 지정 고시, 6월 지 구계획 승인, 10월 사업계획 승인, 12월 착공 등의 절차를 거칠 예정이 다. 세종 에버파크는 입지여건이 좋은데다 대출여건도 우수한 게 장점으로 꼽힌다.
단지 인근에 BRT 정류장이 위치해 정부 세종청사로 이동하기에 편리하다. 또 주택도시기금에서 시중금리보다 크게 낮은 2~3%의 금리로 대출받을 수 있다. 사업설명회장은 세종특별자치시 연기공단사거리에 마련돼 있으며 홈페이 지에서도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