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무형문화재 이수자에게 가야금·남도민요 등 직접 배워

[뉴스인뉴스] 세종특별자치시가 지난 17일부터 오는 24일까지 무형문화재 전수교육관 활성화 사업 일환으로 ‘여민풍류교실’ 상반기 수강생을 모집한다.
시는 지난해 문화재청의 2023년 전수교육관 활성화 사업 공모에 선정됐으며, 이를 기반으로 가야금산조와 병창을 주제로 다양한 교육·공연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시 무형문화재 전수교육관의 활성화로 전통예술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건전한 여가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수강생들은 가야금, 남도민요를 국가무형문화재 이수자에게 직접 배울 수 있다.
강좌는 어린이 가야금 교실(초급반), 성인 가야금 교실(초급반), 성인 남도민요 교실(초급반)로써 신청은 전자우편으로 할 수 있다.
교육은 내달 1일부터 6월 24일까지 3개월간 세종 무형문화재 전수교육관(박연문화관 1층)에서 진행한다.
자세한 사항은 시 누리집 공지사항 모집안내를 참고하거나 ㈔가야금병창보존회으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전수교육관이 지역사회와 연계된 문화거점 공간이 되길 바란다”라며 “전통문화 프로그램에 시민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세종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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