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원 의장 부인, “남편과의 논쟁 있었으나... ‘폭행·폭력 사실무근’ 바로 잡아 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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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원 의장 부인, “남편과의 논쟁 있었으나... ‘폭행·폭력 사실무근’ 바로 잡아 달라”
  • 정은혜 기자
  • 승인 2023.09.25 17:1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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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원 의장이 25일 대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제가 부족해서 생긴 일로 물의를 일으켜 죄송하다"며" 저는 정치인이라 얼마든지 감내할 수 있지만 부모님과 제 가족이 무슨 죄가 있겠느냐"며 아내를 폭행한 파렴치안 범인으로 몰고 가는 것에 대해선 멈춰달라"고  말하고 있다. (사진=뉴스인뉴스 정은혜 기자)

[뉴스인뉴스] 서원 논산시의회 의장이 최근 불거진 배우자 폭행 의혹에 관련 25일 10시 시의회 대회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사실 무근”이라고 해명했다.

이날 기자회견에서 서원 의장과 부인(나형아)이 함께 참석해 지난 20일 저녁 부부싸움 관련해  “남편과의 논쟁이 있었던 것은 사실이나 폭행이나 폭력은 없었다”면서 “이번 일로 남편을 일순간 가정폭력범으로 전략해 버렸다”고 말했다.

이로 인해 “시부모님은 몸져누우셨고, 말도 안되는 거짓 정보로 한순간에 한 가정이 파국으로 치닫게 되었다”고 울먹였다.

그러면서 “저희 남편이 정치를 잘못하면 질타해 주시고, 제발 사실 관계를 바로잡아 달라”고 호소했다.

이어 “남편과 함께 자녀 셋을 양육하며 행복하게 잘 살고 있습니다. 남편이 정치를 시작하면서 예전보다 가정에 소홀해진 것은 사실”이지만 “ 저와 아이들은 남편을 충분히 이해하고 응원하며, 저희가족과 저는 사소한 말이나 행동으로 남편 정치생활의 불편이 되지 않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서원 의장은 “제가 부족해서 생긴 이로 물의를 일으켜 죄송하다”고 말하면서“ 저는 정치인이라 얼마든지 감내할 수 있지만 부모님과 제 가족이 무슨 죄가 있겠느냐”며“ 아내를 폭행한 파렴치한 범인으로 몰고 가는 것에 대해선 멈춰주길 바라는 간절한 마음”이라고 간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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