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인뉴스] 대전디자인진흥원(원장 권득용)은 21일 대전시의회 이상래 의장의 방문에 맞춰 현안업무와 지역 디자인산업 발전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방문은 격식을 배제하고 의회와 기관의 지속 가능한 협력과 소통을 위한 일환으로 마련됐다.
대전디자인진흥원은 2024년 추진 예정된 지역 브랜드 확립 목적의 ‘글로벌 과학수도’ 사업과 ‘(가칭)대전 디자인 엑스포 2025’ 개최를 위한 예산 지원을 요청했다.

또한 지역 디자인 거점 육성기관으로서 대전디자인진흥원의 역할 정립과 사업 수행을 위한 전문인력 역량 강화 등 대전의 디자인 발전에 기여하기 위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이상래 의장은 “이번 방문은 시 산하기관과의 관계를 공고히 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라며 “앞으로도 대전디자인진흥원과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현장의 의견을 청취하고 대전의 발전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대전디자인진흥원 권득용 원장은 “이러한 격의 없는 토론을 위해 우리 기관을 방문해 주신 것에 감사함을 표하며, 앞으로도 시의회와 기관 간의 교류가 활발하게 이루어지길 기대한다”라며 “명품도시 대전으로 도약하는 데에 함께 고민하고 적극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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