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 친화와 육아 친화 문화 조성 위한 대응 방향 제시
【대전=뉴스인뉴스】 정은혜 기자 = 대전 서구는 지난 11일 아침 대전 기독교지도자 모임인 대전홀리클럽에서 목사, 장로, 병원장, 교수들을 대상으로 ‘포스트 코로나 시대 인구구조 변화와 정책 방향’을 주제로 인구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에는 양기모(한자녀더갖기운동연합 대전본부 홍보이사. 서구 인구교육 강사) 강사가 ▲초저출산 현상과 원인 ▲고령화 현상과 인구절벽으로 인한 인구구조의 변화 ▲저출산 국가별 대책사례 ▲지자체 대응 방향 등을 강의했다.
대전지역 교회들이 저출산과 고령화 속도를 낮추기 위해 해야 할 일은 무엇이 있는지, 가족 친화와 육아 친화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어떤 일을 해야 할지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전 대전 명예시장 송영진 목사(선화교회)와 대전시립 제2 노인병원장 전병구 장로는 “인구 증가와 고령화를 위해 교회들이 교육하고 협력해야 할 시기가 되었다. 이를 위해 교회들이 앞장서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대전 서구는 전국 시ㆍ군ㆍ구 최초로 인구정책 기본조례 제정(2018년 2월 9일), 전국 최초 인구정책 민간추진단 결성 운영(2018년 10월 17일), 전국 최초 결혼 친화 도시 기본조례 제정(2020년 8월 5일), 청년 네트워크 청춘 정거장 운영 등으로 저출산과 고령사회 극복을 위해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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