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교육청, 국가기밀 해킹 등 안보 침해행위 대비 보안관리 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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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교육청, 국가기밀 해킹 등 안보 침해행위 대비 보안관리 최선
  • 정은혜 기자
  • 승인 2024.02.27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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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정보원 대전지부와 연계한 ‘2024년도 비상대비 및 보안 교육’ 실시
대전교육청 전경 (사진=뉴스인뉴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교육청 전경 (사진=뉴스인뉴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뉴스인뉴스] 대전시교육청은 27일 오후 2시, 대전평생학습관 어울림홀에서 소속 기관 및 학교 보안업무 담당 공무원을 대상으로 ‘2024년도 비상대비 및 보안 교육’을 실시하였다.

이번 교육은 각종 비상사태에 효과적으로 대비하기 위한 대응역량을 강화하고, 급격한 정보통신 기술의 발전으로 보안 취약 요인이 다양해짐에 따라 업무담당자들의 보안의식 및 보안업무 수행능력 향상을 위해 마련했다.

국가정보원 대전지부 국가보안과장과 사이버보안팀장이 국가기밀의 보호 등 보안업무 분야에서 발생하는 보안사고를 다양한 사례 중심으로 강의하여 보안관리에 대한 업무담당자들의 경각심과 이해도를 높이는 한편, 한반도의 지정학적 위기에 대한 정확한 이해, 비상대비의 중요성, 비상대비계획 및 훈련체계 등 비상대비 분야에 대한 교육도 실시했다.

교육에 참석한 대전OO고 주무관은 “평소 보안업무가 어렵고 두려웠으나, 국정원 보안전문가가 직접 현장의 다양한 사례를 들려주니 보안업무가 훨씬 쉽게 다가와 많은 도움이 되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정회근 행정국장은 “북한은 올해 들어서만 5차례 순항미사일을 발사하여 긴장감을 고조시켰고, 상용 이메일을 업무적으로 사용한 공무원의 이메일이 북한에 의해 해킹되는 등 안보 위협이 지속되고 있다.”라며, “비상대비․보안교육을 통해 공무원으로서 확고한 안보의식을 정립하고 보안관리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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