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전남 장흥 천관산에 2027년까지 서부권 공립 등산학교 들어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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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전남 장흥 천관산에 2027년까지 서부권 공립 등산학교 들어선다"
  • 정은혜 기자
  • 승인 2024.03.14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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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부터 천관산 인공암벽장 국비 40억원과 지방비 40억원 등 총 80억원을 투입
속초 등산학교 (사진=산림청)

[뉴스인뉴스] 오는 2027년까지 전남 장흥군 천관산에 서부권 공립 등산학교가 들어선다.

산림청은 서부권 공립 등산학교 공모사업에 천관산을 대상지로 선정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는 지방자치단체에서 직접 운영하는 첫 공립 등산학교다.

장흥군은 올해부터 2027년까지 해 인공암벽장을 포함한 등산 교육시설을 조성할 예정이다.

국공립 등산학교는 건전한 등산 문화 확산과 지역별 균등한 등산·트레킹 교육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설립된 체험·연수기관이다.

2018년 강원 속초에 최초로 조성돼 운영 중으로, 지난해 경남 밀양등산학교가 문을 열었으며 내년에는 충북 보은등산학교가 완공될 예정이다.

이광원 산림청 숲길등산레포츠팀장은 "증가하는 등산·트레킹 수요에 맞춰 권역별로 등산학교를 설립할 것"이라며 "균등한 교육 기회 제공과 더불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이바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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