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업지 3곳을 경제활성화 거점으로" 세종시 기본계획 수립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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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업지 3곳을 경제활성화 거점으로" 세종시 기본계획 수립 착수
  • 정은혜 기자
  • 승인 2024.03.18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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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뉴스인뉴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세종시 전경 (사진=뉴스인뉴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뉴스인뉴스] 세종시는 읍면지역 내 3개 공업지역의 체계적·계획적인 관리 방안 마련을 위한 기본계획을 수립한다고 18일 밝혔다.

대상 지역은 조치원 번암, 연서면 월하, 부강면 부강 등이며, 면적은 73만㎡다.

해당 지역은 산업단지와 달리 개별기업이 공장을 건축·입주함에 따라 도로 등 기반 시설 부족과 함께 건물 노후화로 어려움을 겪었다.

시는 도시 공업지역 기본계획 수립을 통해 체계적인 관리 방안을 마련하고 읍면 공업지역을 지역경제 활성화의 거점으로 활용해 나갈 계획이다.

기본계획의 주요 내용은 ▲ 공업지역 노후도 관리 ▲ 경쟁력 회복 ▲ 주변 여타 지역과의 연계 ▲ 노후화된 공업지역 환경 개선 ▲ 고도화 방안 등을 통한 도심형 공업지역으로 재생 도모 등이다.

시는 산업정비형·혁신형·관리형 등 유형별 관리 방안과 기반 시설 지원 방향 등을 기본계획(안)에 담아 주민과 시의회 의견 청취,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거쳐 연말까지 기본계획 수립을 마칠 방침이다.

이두희 건설교통국장은 "읍면 공업지역은 지역경제 활성화 거점으로 활용성을 높일 필요가 있다"며 "이번 기본계획 마련을 통해 공업지역 내 입주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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