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선 후보등록 후 첫 주말 대전 후보들 초반 표심잡기 경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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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 후보등록 후 첫 주말 대전 후보들 초반 표심잡기 경쟁
  • 정은혜 기자
  • 승인 2024.03.25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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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부터 경로당·동호회 찾아 지지호소…선거사무소 열고 승리 다짐
왼쪽 윤창현 후보와 우측 장철민 후보 (사진=후보 캠프)

[뉴스인뉴스] 4·10 총선 후보 등록 후 첫 주말을 맞아 대전·세종·충남지역 후보자들이 거리를 누비며 표심 잡기에 시동을 걸었다.

후보자들은 스포츠 동호회, 대형마트, 경로당을 찾아 얼굴을 알리거나 선거 사무소에서 지지자들과 인사를 나누는 등 이른 아침부터 한 명이라도 더 만나기 위해 부지런히 발품을 팔았다.

현역 의원 간 대결로 관심이 높은 동구에서 여야 후보들은 아침부터 경쟁을 벌였다.

서구 장종태(왼쪽)후보와 오른쪽 조수연 후보 (사진=후보 캠프)
서구 장종태(왼쪽)후보와 오른쪽 조수연 후보 (사진=후보 캠프)

국민의힘 윤창현 후보는 이른 아침 대동 새마을금고 지점에서 연수를 떠나는 직원들을 배웅하고 체육관과 식당가 등을 돌며 주말 외출을 나온 주민들과 인사를 나눴다.

장철민 더불어민주당 후보도 봉사단과 사회단체 정기 총회 등을 찾아 지지를 부탁하거나 주말 손님이 몰리는 상가를 집중적으로 공략했다.

서구을 더불어민주당 장종태 후보는 조기 축구회 경기장과 경로당 등을 찾아 인사하고 오후에는 다음 주 예정된 토론회 준비에 들어갔다.

오전 7시부터 주말을 맞아 교외로 나가는 산악회원들을 만난 국민의힘 조수연 후보는 팔순 잔치가 열리는 경로당 등을 돌며 표를 부탁했다. 조 후보는 이날 하루에만 7개 일정을 소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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