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무주택 청년에 1년간 월세 20만원씩 지원
상태바
대전시, 무주택 청년에 1년간 월세 20만원씩 지원
  • 정은혜 기자
  • 승인 2024.03.29 09:4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대전시청 전경 [대전시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br>
대전시청 전경 [대전시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뉴스인뉴스] 대전시는 지역 청년들의 주거비용 부담 완화를 위해 월세 20만원을 최대 1년간 지원한다고 29일 밝혔다.

신청 조건은 대전에 주소를 둔 기준 중위소득 150% 이하의 무주택 청년이다.

임차보증금 1억원 이하 및 월세 60만원 이하 주택이나 기숙사, 고시원, 주거용 오피스텔 등에 거주해야 한다.

2인 이상 가구는 세대주를 포함한 세대원 전원이 무주택자여야 한다.

지원 금액은 월 20만원으로 1년간 최대 240만원이다.

월 임차료가 20만원 미만이면 실제 납부하는 임차료 금액만큼 지원한다.

시는 올해 총 3천명을 선정해 지원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다만 국토부 청년 월세 지원 사업, 대전 청년 주택 임차보증금 이자 지원사업 등과 중복해 지급하지는 않는다.

다음 달 1일부터 12일까지 대전청년월세지원 누리집 또는 대전청년포털에서 신청하면 된다.

대전시 관계자는 "대상자별 소득과 임대료 반영 비율을 적용해 총점이 높은 지원자를 우선 선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단독】양승조 전 충남지사, 6일 내일로미래로당과 선거협업
  • 【단독】 양승조ㆍ유정호 후보 선거 협업...더불어민주연합ㆍ조국혁신당은 의문?
  • 이장우 시장, "교도소 이전·호남선 지하화... 윤 대통령 두 가지 거듭 약속"
  • '4·10일 총선 선거운동' 내일로미래로 기호20번...어둠 뚫고 열띤 표심
  • 올해 세종 신도시 4천704가구·읍면지역 4천16가구…올 하반기 착공
  • 기호 20번 내일로미래로 “충청권 지도자 안희정, 권선택 사면복권 하라” 외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