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립박물관, 재능나눔 프로그램‘썰&끼’운영
상태바
대전시립박물관, 재능나눔 프로그램‘썰&끼’운영
  • 정은혜 기자
  • 승인 2021.01.10 19:2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오는11일부터 16일까지, 7개 강좌 제1기 수강생 모집

 

【대전=뉴스인뉴스】 정은혜 기자 = 대전시립박물관이 코로나19로 답답했던 시민의 마음을 풀어주고 자신의 숨은 끼를 찾아 발산할 수 있는 재능 나눔 프로그램‘썰&끼’를 진행한다.

‘썰&끼’는 시민들의 자발적인 재능기부를 통해 이뤄지는 무료 강좌로 참여 시민이 박물관을 방문해서 자연스럽게 대전역사 의식을 함양하며 이와 더불어 기부 문화도 함께 조성될 수 있도록 했다.

제1기 재능나눔프로그램 ‘썰&끼’는 오는 11일부터 16일까지 7개 강좌에 180여 명의 수강생을 모집한 후, 18일 개강해 5월 28일까지 진행된다. 코로나19 상황 변화에 따라 개강은 연기될 수 있다.

주요 강좌로는 문화유산답사연구, 명상, 문인화 등 7개 강좌가 2020년 제3기에 이어 계속 운영된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호흡기와 밀접한 4개 강좌(팬플룻, 가곡발성, 라인댄스, 웰빙댄스)는 이번 기수에도 당분간 모집을 보류한다.

이 강좌들은 향후 코로나19 확산 추이를 지켜본 후 다시 개설할 예정이다.

접수는 오는 11일부터 대전시립박물관 홈페이지(http://www.daejeon.go.kr/his/index.do)를 통해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정진제 대전시립박물관장은 “이 재능나눔 프로그램은 시민이 나눔을 실천하고 대전역사 의식을 함양하기 위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의미 있는 강좌를 개설해 지역민과 함께하는 박물관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단독】양승조 전 충남지사, 6일 내일로미래로당과 선거협업
  • 【단독】 양승조ㆍ유정호 후보 선거 협업...더불어민주연합ㆍ조국혁신당은 의문?
  • 이장우 시장, "교도소 이전·호남선 지하화... 윤 대통령 두 가지 거듭 약속"
  • '4·10일 총선 선거운동' 내일로미래로 기호20번...어둠 뚫고 열띤 표심
  • 올해 세종 신도시 4천704가구·읍면지역 4천16가구…올 하반기 착공
  • 기호 20번 내일로미래로 “충청권 지도자 안희정, 권선택 사면복권 하라” 외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