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교육청, 학교와 마을 협력 체계로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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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교육청, 학교와 마을 협력 체계로 확대
  • 정은혜 기자
  • 승인 2021.04.27 1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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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교육청은 학교 중심 교육 복지 시스템을 학교와 마을이 협력하는 체계로 확대하는 체계로 확대해 지원 강화를 발표했다. (사진=세종시청)

【세종=뉴스인뉴스】 정은혜 기자 = 세종교육청은 학교 중심 교육 복지 시스템을 학교와 마을이 협력하는 체계로 확대하는 체계로 확대해 지원을 강화한다.

27일 이춘희 세종교육감은 기자 브리핑을 통해 학교와 마을을 연계한 교육복지 강화방안을 발표했다.

이번 방안은 코로나19로 인한 교육위기 가정과 학부모 실직 등 강화된 교육복지 시스템이 요구하는 시대상을 반영하기 위해 추진됐다.

세종교육청은 마을과 공동협력해 지역에 다양한 복지지원을 학교와 연계해 지원할 방침이다.

각 생활권별 학교와 해당 지역의 청소년, 봉사, 상담센터 등 복지 관련 기관을 연결하는 것이다.

민‧관‧학 교육복지통합협치가 세종 전 지역으로 확대하여 교육취약계층에 대한 사각지대가 감소함으로 학생들이 보다 자유롭게 특기와 적성을 살릴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사범계열 대학생과 퇴직 교원을 대상으로 192명의 봉사 인력을 모집했으며, 학교와 학생 입장에 여러가지로 든든한 지원군이 될 것이다.

이어 교육의 공공성 강화를 위해 선도한 무상교육비 학교급은 유아누리비는 지난해보다 2만원 인상, 공립유치원 13만원, 사립유치원과 어린이집은 월 33만원 지원한다.

그리고 중·고 신입생 교복은 전⸳편입생에게 연 1회 현물로 계속 지원하고, 교과서는 공‧사립 모든 고등학생에게 무상 제공하는 한편, 급식과 수학 여행비 역시 유‧초‧중‧고 모든 학교에서 무상 실시한다.

특히 형편이 어려운 가정의 학생이 학교에서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국민기초생활보장 기준 중위소득 50% 이하의 가구에 대해 학용품비와 부교재비 등 교육활동 지원비를 연1회 지원하게 된다.

이와 함께 기초생활수급자 중 중위소득 66% 이하 저소득층 가구에 대해 방과후학교 자유수강권과 컴퓨터와 인터넷 통신비 그리고 현장 체험학습비와 중‧고 체육복 구입비도 전년 수준으로 계속해서 지원할 방침이다.

한편 세종교육청은 아이들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자건거 재활용 운동’도 추진할 계획이다.

끝으로 이춘희 세종시장은 “ 우리 교육청은 학생들 모두에게 교육이 기회가 되고 희망이 되도록 학교 그리고 마을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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