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구의회, '어린이 용돈 수당 지급 조례 제정' 주민공청회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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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덕구의회, '어린이 용돈 수당 지급 조례 제정' 주민공청회 참석
  • 정은혜 기자
  • 승인 2021.05.03 2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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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전 대덕구의회는 3일 한남대학교 무어아트홀에서 진행된‘대덕구 어린이 용돈 수당 지급 조례’ 제정 주민공청회를 참석하여 경청하고 있다.(사진=대덕구의회)

【대전=뉴스인뉴스】 정은혜 기자 = 대전 대덕구의회는 3일 한남대학교 무어아트홀에서 진행된‘대덕구 어린이 용돈 수당 지급 조례’ 제정 주민공청회에 참석했다.

이 날 공청회에서는 김태성 의장, 김수연 의원이 패널로 참여하여 용돈 수당 도입 타당성 및 조례 보완사항 등을 토론했고, 김홍태 부의장, 박은희 의원, 이삼남 의원이 참석하여 의견수렴 과정을 경청했다.

특히, 패널로 참석한 김태성 의장은 “용돈 수당 자체를 반대하는 건 아니지만 절차상 보건복지부와 협의 후 조례제정을 해도 늦지 않으며, 용돈 수당을 보완하여 다른 지자체의 사례를 참고하여 공부방 등의 형식으로 아이들이 함께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는 것도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한, 김수연 의원은 “선거를 앞두고 용돈을 지급하는 것은 표를 의식한 포퓰리즘으로 의심받을 수 있고, 재정형편이 열악한 대덕구에서 구민들이 꼭 필요한 사업이 지체될 수도 있다”고 말했다.

한편, 대덕구 어린이 용돈 수당 지급 조례안은 입법예고 기간을 거쳐 6월 구의회에 상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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