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인뉴스] 정은혜 기자 = 민선8기 대전 동구청장직 인수위원회가 13일 동구청 업무보고회를 시작으로 출범한다고 12일 밝혔다.
인수위 사무실은 가양1동 동구국민체육센터 2층에 마련된다.
인수위원장에는 민병직 (前 동구체육회 회장)씨가 맡아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하게 된다.
인수위원회 위원 명단은 ▲위원장 민병직 (前 동구체육회 회장) ▲부위원장 오건영 (前 동구의회 의원)▲위원 장정훈 (변호사) ▲위원 김혜지 (우송대학교 교수) ▲위원 길태영 (중부대학교 교수) ▲위원 구자선 (前 동구청 공무원) ▲위원 우명현 (동구 수중핀협회 회장) ▲위원 임진수 (동구 새마을문고 회장) ▲위원 임상규 (前 동구청장 비서실장) ▲위원 이황헌 (국민의힘 대전광역시당 대변인) 등 총 10명으로 전문가들로 구성됐다.
인수위는 기획인사행정, 교육문화관광, 복지환경보건, 도시혁신교통 등 4개 분과와 공약추진팀 1개 팀으로 운영하며 구정 전반에 걸친 분석과 대안 제시를 통해 동구의 미래를 준비한다.
박희조 당선인은 “오로지 동구의 발전과 성공을 위해 봉사의 마음으로 위원직을 수락해 주신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하다”며“지난 민선7기 사업들 중, 우수한 정책은 계승되며 미진했던 부분은 꼼꼼하게 살펴보고 발전적으로 보완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선거과정에서 구민에게 제시했던 여러 공약에 대한 면밀한 검토를 통해 중점 추진사업을 선별하고 우선순위를 정해 주는 것도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앞으로 인수위는 13일 첫 업무보고를 시작으로 5일 동안 각 실국별로 업무보고와 현장방문을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