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인뉴스] 김한나 기자 = 육군사관학교 이전의 가능성을 예측하여 이슈를 선점하고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충남도와 논산시의회는 유치활동에 적극 돌입했다.
육사 이전은 현재 어느 한 곳으로 확실하게 정해진 바 없이 6개 지자체가 경합하며 이전을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는 상황이다.
충청남도와 논산시는 수년 전부터 육사 유치를 철저히 준비해 왔고 작년 초 본격적으로 육사 유치추진위원회를 조직하며 육사를 논산시에 이전하기 위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상황이다.
특히 논산은 국방대와 육군훈련소, 육군항공학교 등 국방 교육기관이 포진하고 있고, 인근 계룡은 3군 본부가 위치하여 연계성과 당위성 측면에서 육군사관학교가 위치하기 최적의 조건을 갖춘 지역이라 할 수 있다.
그러나 안동 지역에 육사 이전 공약은 논산시민에게 많은 아쉬움을 남긴다. 대선이 끝난 후 육군사관학교 이전이 가시화 될시, 이전을 희망하는 지자체들 간에 객관적인 평가와 민주적인 경합방식으로 추진이 예상되는바, 논산시민은 여야 없이 하나로 총 단결하여 육사를 논산으로 유치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다.
이에 육군사관학교 논산유치를 강력하게 희망하며 촉구결의를 다진다.
2022년 2월 4일
논산시의회 의원 일동
저작권자 © 뉴스인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