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의 결정 겸허히 받아, 4월 7일 대전 서구청장 공식 출마선언
[대전=뉴스인뉴스] 정은혜 기자 = 대전 서구의회 이선용 의장이 5일 더불어 민주당으로부터 자격(당원권)정지에 대한 사면통보를 받고, 서구청장 출마의사를 밝혔다.
이선용 서구의회 의장은 오는 7일 서구청 광장에서 서구청장 출마선언을 발표한다.
이선용 의장은 제8대 후반기 원구성과 관련해 당론위반 등으로 최고징계인 ‘제명’을 받고 이의신청을 통해 재심에서 당원 자격정지 2년으로 감경을 받았다.
이 의장은 제20대 대통령선거와 관련 민주당의 대선기여 실적 및 활동 평가서를 지난달 16일 중앙당에 제출 사면을 신청 한 바 있다.
그는“당의 결정을 겸허히 받아 드려 이제는 대선패배의 늪에서 벗어나 선당후사의 자세로 주민 곁으로 가까이 다가가서 민주주의를 지키고 민심을 받드는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하면서 오는 7일 대전서구청장 출마선언을 공식적으로 발표했다.
이선용 의장은 재선의원으로 제8대 상반기 운영위원장을 역임하고 현재 후반기 서구의회 의장으로 활동 중이며, 시집‘일어서는 땅’을 출간하여 큰 호응을 얻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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